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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原電 외에도 7기 이상 추가건설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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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原電 외에도 7기 이상 추가건설 불가피”

동아일보입력 2013-12-31 03:00수정 2013-12-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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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계획안 국회 보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설 계획이 확정된 원자력발전소 외에 7기 이상의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을 보고하며 “2024년까지 계획된 36GW(기가와트)의 원전 건설 외에 7GW 이상의 원전 신규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설비용량 1GW(100만 kW)급 원전을 기준으로 최소 7기의 원전을 더 짓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또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이후 세운 국내 원전 안전강화대책에 따라 2017년까지 1조1000억 원을 들여 고리 1∼4호기 등 20년 이상 가동 중인 원전 9기의 설비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해 원전 계획예방 정비기간은 현재 30일에서 35일 이상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50개에서 1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여름철과 겨울철 전기요금 폭탄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요금 주택용 누진제를 현재 6단계에서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중장기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도 산업용처럼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더 높은 요금제를 적용하는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대규모 전력을 쓰는 건물이나 공장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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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부#에너지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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