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은 내년 1월 4일부터 ‘소설, 무대로 보다’를 주제로 ‘산울림고전극장’ 릴레이 공연을 시작한다. 극단 모도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극단 걸판은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극단 청년단이 쥘 르나르의 ‘홍당무’, 극단 작은신화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양손프로젝트는 ‘김동인 단편선’, 극단 여행자가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차례로 무대에 옮긴다. 1만∼2만 원. 02-334-5915
경남 밀양연극촌은 내년 1월 7∼25일 ‘2014 어린이 청소년 겨울연극캠프’를 4박 5일씩 세 차례 마련한다. 배우,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연극과 뮤지컬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직접 ‘푸른 하늘 은하수’ ‘천국과 지옥’ 등 창작뮤지컬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30만 원. 055-355-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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