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신인상 전소민, ‘오로라공주’ 작가에게…

MBC 연기대상 전소민

'MBC 연기대상' '전소민'

'오로라공주'전소민이 2013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전소민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기황후'의 백진희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전소민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여주인공 오로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150회 동안 이끌어왔다.

전소민은 "신나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임성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드라마 관계자 및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창석오빠, 하준이도 고맙다. 그리고 진짜 설설희 같은 매니저 대표이신 우리 대표님과 스탭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진부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다. 항상 즐겁게 열심히 하는 연기자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오로라 공주'의 10명 넘는 배우들의 갑작스러운 하차, 개연성 없는 설정에 대해 셀프 디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소민이 임성한 작가를 공개적으로 꼬집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