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전 여친’ 셀레나 고메즈, 아시아 투어 취소 이유 알고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8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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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레나 고메즈 / 동아닷컴 DB
사진=셀레나 고메즈 / 동아닷컴 DB
셀레나 고메즈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21)가 호주-아시아 투어를 갑작스럽게 취소하겠다고 발표해 일각에서는 그 이유가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비버와의 이별 후유증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러나 27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그 이유가 전신성 홍반성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Lupus) 때문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고메즈가 약 2년 전 루푸스 진단을 받았는데 최근 들어 그 증세가 심각해 졌다. 얼굴이 자주 붓고 극심한 피로감과 두통, 관절염 증세까지 나타난 것이다.

고메즈의 한 측근은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사이트 팝더스트(popdust.com)를 통해 "고메즈가 지난 몇 년 동안 쉬지도 않고 달려왔다. 그런데 그녀가 지금은 루푸스 질환을 앓고 힘들어 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메즈는 자신의 상황을 팬들에게 발표하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며 고메즈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2011년 2월 정식 교제를 시작, 지난 1월 헤어진 후 4월 재결합했지만 최근 다시 결별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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