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시누이’ 오연서, “상처 받지만 악플도 찾아서 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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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연서 미투데이
사진=오연서 미투데이
오연서 댓글

배우 오연서가 상처 받아도 대중들의 댓글을 꼼꼼이 다 본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말숙이로 국민 시누이에 등극해 주목 받고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또 한번 대중들의 사랑받았다. 그러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열애설에 휘말려 프로그램 진정성 논란에 시달리다 결국 하차했다.

오연서는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20대니까 좀더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싶다. 일단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이름을 검색해보고 대중의 반응을 살핀다. 뉴스도 챙겨보고 블로그 글들도 보고 댓글도 다 본다. 그런데 좋은 댓글이 별로 없더라"고 쿨하게 말했다.

"상처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상처 받아도 그냥 본다. 일단 내 이야기니까 궁금하다. 안보고 지나치려고 하면 괜히 잠이 안온다. 그래서 보면 또 상처받고...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 댓글보면 감사하고 행복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12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광혜대 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3년 차 최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드라마 시청률은 방영 내내 한 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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