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주니어책]회사 괴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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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괴물(조미영 글·조현숙 그림·주니어김영사)=예솔이와 놀던 엄마가 갑자기 나타난 ‘회사 괴물’에게 잡혀갔다. 엉엉 울다가 눈을 떠보니 그것은 꿈. 예솔이는 퇴근한 엄마와 함께 회사와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1만 원.

겨울 아이(안젤라 맥엘리스터 글·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그림·노란상상)=온종일 스케이트나 썰매를 탈 수 있는 겨울을 톰은 좋아했다. 하지만 톰은 아픈 할머니에게 겨울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고 걱정에 잠긴다. 1만1000원.

바람으로 남은 엄마(박상률 글·허구 그림·휴먼어린이)=떠나버린 엄마를 잡지 못한 은지, 다친 노루와 우정을 나누는 석이, 힘들지만 꿋꿋한 연지…. 가족 간의 애틋함, 변해가는 풍경에 대한 안타까움 등을 그린 동화 여섯 편을 담았다. 9800원.

종이 찢는 아이(박성철 글·김은영 그림·아이앤북)=강산이네 반 아이들은 자폐증을 앓는 우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는 책을 찢고 또 찢었다. 강산이와 친구들은 우리가 이상한 아이가 아니라 나와 조금 다른 아이라는 것을 알아간다. 9500원.
#종이 찢는 아이#바람으로 남은 엄마#겨울 아이#회사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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