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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19명 임원 승진… R&D-기술부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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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19명 임원 승진… R&D-기술부문 43%

동아일보입력 2013-12-28 03:00수정 2013-1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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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연비과장 논란속 “품질 강화”… R&D 본부장에 김해진 사장
수석연구위원 2명도 첫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김해진 현대차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56·사진)을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김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외 일부 차종의 누수 결함과 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 과대표기 논란으로 지난달 경질된 권문식 전 연구개발본부장의 후임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임원 승진자 수는 지난해보다 10.6% 늘어난 419명이다. 특히 연구개발(R&D)과 품질기술 부문을 중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R&D 및 기술 부문에서 182명이 승진해 전체 승진자의 43.4%를 차지했다.

일반 사무직의 상무급 이상에 해당하는 수석연구위원 직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라이드&핸들링(R&H)1리서치랩장인 박준홍 연구위원(50)과 승용디젤엔진리서치랩장인 지요한 연구위원(49)이 첫 수석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역량인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승진자의 26.7%(112명)를 차지한 영업·마케팅 부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수입차 공세를 막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대우)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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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대수가 올해 4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해외시장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생산·판매담당 해외 주재원도 82명(19.6%)이 승진했다. 여성 임원 중에선 이미영 현대카드 이사(41)가 상무로, 이주연 현대라이프 부장(38)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현대차#R&D#현대자동차#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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