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공격으로 70명 부상, 손·발가락 잘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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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7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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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에서 식인 물고기로 인해 7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수영하던 시민들이 식인 물고기로 알려진 ‘팔로메타’에게 공격을 당했다.

특히 부상자 중 일부는 팔로메타의 이빨에 물려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 나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어린이로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어부가 실수로 물에 남긴 생선 잔해 냄새를 맡은 팔로메타 떼가 수영을 즐기던 사람들 사이로 몰려들며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파라나 강변을 임시 폐쇄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사진=JTBC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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