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주찬권 잃은 그룹 들국화 재결성 1년여 만에 사실상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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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7일 07시 00분


록그룹 들국화. 사진제공|들국화컴퍼니
록그룹 들국화. 사진제공|들국화컴퍼니
록그룹 들국화가 재결성 1년여 만에 사실상 해체를 맞았다.

들국화는 전인권, 최성원, 고 주찬권 등 밴드 원년 멤버들이 지난해 재결성해 공연을 열었고, 이달 초에는 27년 만에 새 앨범인 ‘들국화’를 냈다. 하지만 10월 주찬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 전인권과 최성원은 셋 중 한 명이 없는 밴드의 지속성에 대해 고민했고, 음악적 방향성이 전혀 다른 두 멤버는 각자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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