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포스코ICT-中탕산강철, LED조명 합자법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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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ICT-中탕산강철, LED조명 합자법인

포스코ICT와 세계 2위의 철강업체인 중국 허베이(河北)강철그룹 산하 탕산(唐山)강철이 26일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을 허베이 성 탕산 시에 설립했다. 신설 합자법인은 포스코ICT의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탕산강철이 50%씩 투자했으며 자본금은 5000만 위안(약 87억 원)이다. 9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40만 개의 조명을 생산한다.
■ 롯데건설, 재개발-재건축 수주 年1조원 돌파

롯데건설이 25일 경북 구미시 도량동 1·2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량동 1·2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84m² 1257채 총 공사비 208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 안산시 고잔동 연립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 과천시 주공 2단지, 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 등 총 7곳 약 1조1400억 원의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수주했다.
■ SK그룹, 임직원 3만여명 올해 45억 기부

SK그룹은 올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임직원 3만4419명이 45억6415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 전체 임직원 수가 7만8000여 명인 점을 감안할 때 둘 중 한 명은 기부 활동에 동참한 셈이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13만2600원으로 한 달에 약 1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이러한 결과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한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포스코ICT#롯데건설#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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