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26일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전국 최고의 하수처리 시스템 구축 완료 △테크노(지식기반형 첨단산업) 산업단지 조성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등이다. 또 △최신 정보기술(IT) 기능을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혁신도시 공공기관 본격 이전 및 정주(定住) 여건 조성 △시민 행복을 여는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 △울산야구장 준공 및 프로경기 유치 △시립미술관 건립 등이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은 울산지역 대선공약 1호 사업으로 지역의 현장성, 역사성,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반드시 유치해야 할 사업으로 꼽았다.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등 나머지 사업도 울산의 장기 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 울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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