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지하실, 6세기 미라 7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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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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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지하실.

최근 아프리카 수단 북부 나일 계곡에서 6세기 중엽 번창했던 마쿠리아(Makuria) 왕국의 지하 유적지가 발견됐다.

이 지하실 흰색 벽에는 검은색 잉크로 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 언어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기도문 혹은 주문의 일종이라고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또 이 미스터리한 지하실에서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됐다.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의 한 교수는 “이것은 일종의 보호 무덤”이라며 “왕의 시신과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마법의식과 연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리 지하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리 지하실, 오싹하다”, “미라가 수장됐네”, “미스터리 지하실, 직접 보고싶어”, “미스터리 지하실, 신기한 유적지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미스터리 지하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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