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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그대로 남아… “퇴적물이 동굴 내부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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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1:02
2013년 12월 26일 11시 02분
입력
2013-12-26 11:02
2013년 12월 2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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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인도네시아 연구진이 수마트라 아체 주 반다아체 인근 해안에서 7천500년 간 발생한 11차례 쓰나미 퇴적물이 그대로 보존된 석회동굴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동굴은 해안선보다 1m 가량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쓰나미가 몰려오면 내부 해안선 모래 등이 퇴적돼 7천500년 동안 쌓여 지층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대규모 쓰나미가 일어나기 전인 2800년 전 경에 한 차례의 쓰나미의 흔적도 발견됐다”면서 “1393~1450년 사이 두 차례 발생한 지진의 퇴적물의 흔적도 볼 수 있다”고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에 대해 설명했다.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학이 참 신기해”, “어떻게 발견한 걸까?”, “과학의 힘이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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