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신도심 수완지구에 첫 복합문화공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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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석 규모 장덕도서관 27일 개관

광주 광산구는 신도심인 수완지구에 종합도서관인 장덕도서관(사진)을 27일 개관한다. 70여억 원이 투입된 장덕도서관은 주민 7만 명이 사는 수완지구 내 첫 복합문화공간. 건물 면적 2775m²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열람석 575석, 도서 2만2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북카페,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실, 전시실, 책 읽어주는 방 등도 마련했다.

주민들은 장덕도서관을 광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도서관이 도서 열람기능에 한정됐다면 장덕도서관은 지식과 문화를 교류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 광산구는 도서관 운영에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자원봉사자 동아리인 ‘장덕도서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 광산구#장덕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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