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열애 6개월만에 결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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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6일 07시 00분


연기자 최원영-심이영(오른쪽). 사진제공|MBC
연기자 최원영-심이영(오른쪽). 사진제공|MBC
‘백년의 유산’ 부부 출연으로 사랑 꽃
최근 상견례 마쳐…내년 4월이후 웨딩

택일만 남았다.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사랑을 키워 온 연기자 최원영(37)과 심이영(33)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이들의 각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최근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이들은 구체적으로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최원영이 출연할 예정인 드라마가 종영하는 내년 4월 이후로 일정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원영은 최근 심이영에게 프러포즈까지 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원영은 심이영에게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와 반지로 프러포즈했다.

소속사 측은 “만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만큼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결혼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잘 상의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6월 막을 내린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한 뒤 사랑에 빠졌다. 이후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서로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지니고 있다. 최원영은 데뷔 당시부터 이상형으로 “소통이 잘 되는 여자”를 꼽았고 심이영도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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