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300만 돌파’…‘7번방’보다 빠른 흥행속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5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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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호인 300만 돌파'/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변호인 300만 돌파'/영화 '변호인' 포스터)
'변호인 300만 돌파'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변호인'의 투자·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movie_n_NEW)를 통해 "'변호인'이 오후 3시 10분경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이 저희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변호인 3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앞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일일 관객 44만675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아 누적관객수 247만4211명을 기록했다. 2011년 '마이웨이'(감독 강제규)의 크리스마스 이브 최다 관객 기록(33만106명)도 갈아치웠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247만4211명이었던 '변호인'은 25일 오후까지만 53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셈이다.

'변호인'은 지난 18일 전야개봉을 하고 다음날 정식개봉했다. '변호인'은 정식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 1280만여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열흘 만에 관객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변호인 3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300만 돌파, 송강호 대단하다" "변호인 300만 돌파, 크리스마스라 더 대박났구나" "변호인 300만 돌파, 1000만 돌파는 언제?" "변호인 300만 돌파, 당장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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