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10년 야심작 ‘스마트웨어’ 호평… 태백에서 새 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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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그룹

이청종 회장
이청종 회장
㈜후이즈그룹(회장 이청종·www.whois.co.kr)은 국내에서 비즈니스 포털과 인터넷 도메인서비스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통한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도메인 전문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도메인·호스팅 분야에서 1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는 기업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대해 도메인 외에 호스팅과 그룹웨어, 메일솔루션, 쇼핑몰 솔루션 등 인터넷 홈페이지와 관련한 거의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14개 법인을 가지고 있는 ㈜후이즈그룹은 삼성과 LG, 현대 등 국내 주요 150개 대기업의 도메인 관리를 맡고 있고 70만 개 기업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다. 계열사인 후이즈홀딩스는 지난해 10년간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한 결과물인 통합솔루션 ‘후이즈 스마트웨어’를 선보이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2010년부터 연평균 30억 원씩, 총 120억 원을 들여 개발된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통합형 기업 솔루션이다. 회계 및 영업 관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청종 회장은 “기업 내 모든 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의 모든 업무 시스템과 통합통신(UC)시스템을 결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모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벤처기업협회가 이 통합솔루션을 구축했다.

한편 ㈜후이즈그룹은 이달 6일 강원 태백시와 계열사 태백 이전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태백지역에 후이즈CRM, 후이즈홀딩스 등 2개 계열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들 계열사는 CCA(동복알루미늄) 케이블사업과 IDC(Internet Data Center)사업에 총 60여억 원을 투자해 2014년과 2017년 각각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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