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부딪쳐라, 도발해라”…우지원과 극과극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5일 09시 13분


코멘트
KBS '우리동네 예체능'
KBS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석주일이 우지원과는 극과극인 지도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지원 감독의 '예체능' 농구팀과 석주일 감독의 '연예인' 농구팀(남체능)이 성탄 자선경기를 펼쳤다.

석주일 감독은 크리스와 박광재, 윤형빈, 팀, 이지훈, 조세호로 농구팀을 꾸렸다.

점프볼이 시작되자 윤형빈은 상대 김혁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강하게 밀쳤다. 우지원 감독은 "저건 아니지"라고 지적했지만, 이는 석주일 감독이 지시한 것. 석주일은 경기 전 "처음 우리가 나가서 점프볼을 잡을 때 몸으로 부딪쳐라. 기싸움이다"라고 말했다.

석주일은 경기 내내 이리저리 움직이며 크게 소리를 질렀지만, 우지원은 말을 아끼며 절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지원은 결국 석주일의 도발이 조금씩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와 박광재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승리는 예체능팀에게 돌아갔다.

석주일은 "우지원 팀을 이길 수 있다고 한 건 장난이긴 했는데, 지원이의 세밀한 작전을 보고 놀랐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우지원 여전히 너무 잘생긴듯",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석주일 예체능에서 너무 망가지는 거 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실제로 저렇게 농구시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