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성재 “공채 데뷔시절 쌍꺼풀 성형 고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4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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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성재
‘힐링캠프’ 이성재
'힐링캠프' 이성재

배우 이성재가 눈 성형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성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공채 탤런트로 활동하던 시절 외모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는 "90년대는 몸보다 얼굴이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재는 "그때 함께 공채 탤런트에 붙은 친구들과 나를 비교했다. 내 외모를 보고 청춘스타는 내가 갈 길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의 동기는 정준호, 박용우, 이종수 등이 있다.

이성재는 "데뷔 초 무명시절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어 초반 단역시절 성형 고민 해봤다. '왜 나를 안 써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눈에 힘이 없어서'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얇은 쌍꺼풀 수술을 해보라는 조언을 했다"며 눈에 힘을 줘 억지로 쌍꺼풀을 만들었다. 억지스러운 쌍커풀이 생긴 이성재의 얼굴을 본 MC들은 "성형수술 안 하길 잘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힐링캠프' 이성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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