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안해본 여자’가 19금 에로영화? “性적 표현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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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번도 안해본 여자' 포스터
사진제공='한번도 안해본 여자' 포스터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가 제목 때문에 에로영화라는 오해를 샀다.

'한번도 안 해본 여자'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키스 경험조차 없는 연애 숙맥인 여성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그런데 제목이 성적 경험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돼 19금 에로영화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한번도 안 해본 여자'라는 제목은 성적 경험이 아니라 연애 경험이 없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영화사 측은 설명했다.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며 내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철호 감독과 배우 황우슬혜, 김진우, 사희 등이 참석했다.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에서 황우슬혜는 연애 숙맥 '권말희', 김진우는 연하남 '상우', 사희는 연애 경험이 많은 '홍세영' 역을 각각 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번도 안 해본 여자' 황우슬혜-사희, 기대되는 영화다", "'한번도 안 해본 여자' 황우슬혜-사희, 재미있을 것 같다", "'한번도 안 해본 여자' 황우슬혜-사희, 대박나길 바란다", "'한번도 안 해본 여자' 황우슬혜-사희, 꼭 보러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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