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튜브톱 드레스 입고 레드카펫서 ‘꽈당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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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동아닷컴DB
안소미. 동아닷컴DB
개그우먼 안소미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꽈당 굴욕'을 당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안소미는 어깨가 드러나고 치마가 풍성하게 내려오는 튜브톱 형태의 붉은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안소미는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페에서 걸어 나오다가 긴 치마에 발이 걸렸다. 안소미는 계단에서 한 차례 발이 걸려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중심을 잡았다. 그러나 또 다시 긴 치마에 발이 걸려 바닥에 주저앉는 '꽈당 굴욕'을 당했다. 놀란 개그맨 동료들이 넘어진 안소미를 일으켜 세워주기도 했다.

한편, 안소미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소미는 "방송을 보고 있는 할머니와 아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예의 바르고 겸손한 안소미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을 수상한 안소미는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축하무대를 꾸몄다. 안소미는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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