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노처녀’ 딱지 뗀 양정아 결혼 “박소현-예지원에 미안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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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정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양정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양정아 결혼

배우 양정아(42)가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양정아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앞으로 겸손한 마음을 갖고 좋은 활동하고, 예쁜 가정 꾸미면서 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정아는 "국민 노처녀 딱지를 떼게 됐다.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긴 뒤 "예비 신랑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정아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양정아의 결혼 축가는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 방송에서 축가를 약속했던 지드래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양정아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MBC '종합병원', '진실', SBS '왕과 나', KBS 2TV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양정아 결혼 사진=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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