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만취 연기, ‘이 병자년에 죽빵을 날릴!’ 명품 술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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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0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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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배우 전지현이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중인 전지현은 19일 방송된 2회에서 과음을 해 술에 취한 천송이를 연기했다.

극 중 천송이는 리포트 표절 논란에 휩싸여 비난을 받자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고 술을 마셨다.

만취한 전지현은 옆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해 비밀번호를 눌렀고 문이 안 열리자 “열려라 참깨”를 외쳤다. 옆집에 사는 사람은 다름아닌 김수현(도민준 역).

모니터로 이 광격을 지켜보던 도민준이 문을 열어주자 전지현은 .“왜 우리 집에 있느냐”“이런 병자년에 죽빵을 날릴…”이라며 거침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전지현의 만취 연기가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전지현 만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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