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임대 입단한 류승우(20)가 선배 손흥민(21)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의 입단 소식을 전하며 류승우의 인터뷰 및 메디컬 테스트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중간에는 류승우를 찾아온 손흥민의 모습도 등장한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다정하게 악수를 나눴다.
레버쿠젠 측은 류승우가 내년 1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류승우는 지난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8강에 올려놓았다"라면서 "같은 한국인인 손흥민이 류승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손흥민 류승우 첫 만남 레버쿠젠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