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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그림의 떡인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2-19 09:37
2013년 12월 19일 09시 37분
입력
2013-12-19 09:34
2013년 12월 19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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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17일 BBC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남극 대륙에 있는 얼음산에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이아몬드는 지구 지각에서 약 150km 깊이에 열과 압력에서 순수한 탄소로 형성되어있으며, 킴벌라이트라고 불리는 푸른 암석 속에 들어 있다가 화산 분출로 지표면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상업적 목적을 위해 어떠한 남극 광물 자원을 회수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1991년에 작성된 남극조약환경의정서에 따르면 50년간 남극지역에서의 광물자원에 관한 어떠한 활동도 과학적 연구를 제외하고 금지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2041년 남극조약환경의정서를 재 검토해서 개정되기 전까지는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채굴이 불가능하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그림의 떡이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채굴 평생 금지시켰으면”,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앞으로 30년 가까이 기다려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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