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하반기 히트상품] 리모컨 없어도 말 잘 듣는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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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9일 07시 00분


■ LG전자|손연재 스페셜2

LG전자는 올해 초 2013년형 에어컨 신제품 30여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세계 최초 에어컨 본체 음성 인식과 액션감지 4D냉방 기능을 탑재한 ‘챔피언스타일’과 지난 해 출시한 ‘손연재 스페셜’을 업그레이드한 ‘손연재 스페셜2’ 등이다.

LG전자의 2013년형 에어컨의 주요 특징은 음성 인식, 강력한 냉방 성능, 강화된 스마트 제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등이다.

먼저 세계 최초로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음성시스템 ‘보이스온 ’(Voice On)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5m 원거리에서도 리모컨 없이 에어컨을 동작시킬 수 있다. 전원 조작, 온도 조절, 바람 세기,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말 한 마디로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2013년형 휘센 에어컨은 차별화된 기술로 냉방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4D냉방’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로 상하좌우 4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입체 냉방 기술. 여기에 인체 감지 센서를 결합해 ‘액션감지 4D냉방’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의 위치, 온도, 활동량을 감지해 사람 수, 활동 상태에 맞는 최적의 냉방기류를 4면에서 보내준다.

LG전자는 에어컨 최초로 신제품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도 적용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NFC 태그(TAG)에 담아놓은 바람 상태를 바로 동작시킬 수 있다. ‘스마트 휘센앱 3.0’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할 뿐만 아니라 자가 진단, 에너지 관리, 필터관리 기능, 공간 온도 상태 관리 및 정속 에어컨 대비 절전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손연재 스페셜2’는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동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마이홈뷰’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집안 및 집안에 있는 자녀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챔피언스타일’은 ‘초절전 수퍼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액션감지 4D냉방’ 기능 사용시엔 일반운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2013년형 신제품에는 미세먼지 제거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 집안 공기를 정화해주는 ‘슈퍼 공기청정 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히 이 기능은 신기술(NET) 인증과 공기청정협회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더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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