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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근형 소신발언 “막장드라마 시청률? 개인 결정, 강요할수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8 19:22
2013년 12월 18일 19시 22분
입력
2013-12-18 19:22
2013년 12월 18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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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형 소신발언/동아일보 DB)
배우 박근형이 막장드라마 등 다양한 극 장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근형은 18일 오후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최병길) 기자간담회에서 일명 '막장드라마'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박근형은 최근 일명 '막장드라마'들이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드라마에 여러 장르가 있을 수 있다. 그걸 보고 느끼는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에 강요는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점차적으로 한 가족이 볼 수 있고 조합을 이룰 수 있는 주말극으로는 '사랑해서 남주나'가 최초일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근형은 또 "내가 하는 것과 반대라고 해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여러 장르가 발전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러나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엽과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등이 출연하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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