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승골… 선덜랜드 4강 안착 ‘데뷔 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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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8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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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더랜드)이 결승골이자 영국 데뷔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더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잉글랜드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캐피탈원컵 8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의 결승골 포함해 2-1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기성용은 팀이 0대 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크레이그 가드너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후 선더랜드는 후반 43분 보리니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연장 후반 13분 기성용은 보리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돌파 한 뒤 오른발 슛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골을 넣은 기성용은 유니폼 상의를 벗은 채 세리머니를 했고,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기성용 결승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결승골, 완전 멋있다”, “기성용 결승골,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 “기성용 결승골, 역시 한방이다”, “기성용 결승골, 실력은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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