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승골… 첼시전서 연장 후반 극적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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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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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기성용(24·선덜랜드)이 선덜랜드 공식홈페이지 대문을 장식했다.

선덜랜드는 1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캐피털 원 컵 8강전에서 연장전 종료 2분을 남기고 터진 기성용의 역전골에 힘입어 첼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컵대회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선덜랜드 공식홈페이지는 기성용의 사진을 대문으로 장식했다. 이어 선덜랜드는 “한국 출신의 기성용이 벤치에서 나와 연장전 종료 2분을 남기고 쿨하게 승부를 결정지어 런던인(첼시)들을 눕혔다”고 전했다.

‘기성용 결승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결승골, 대단하다”, “기성용 결승골, 한혜진 소식 듣고 좋아했겠다”, “기성용 결승골, 실력발휘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결승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유니폼 상의를 벗으며 자축하다가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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