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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피튀기는 한일전, 흥행도 잡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8 10:45
2013년 12월 18일 10시 45분
입력
2013-12-18 10:45
2013년 12월 1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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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이 숨 막히는 극적 승부로 시청률도 잡았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5.9%)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 팀이 도쿄 코마자와 체육관에서 자존심을 걸고 한일전을 치렀다.
이날 예체능 팀은 슬램덩크 팀과 4쿼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예체능 팀은 3쿼터부터 기선을 잡았고 4쿼터 초반 점수를 17점 차까지 벌려 나갔다. 하지만 슬램덩크 팀이 분발하면서 점수 차는 1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처럼 극적인 순간 예체능팀 박진영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박진영은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줄리엔강이 1점을 더해 예체능 팀은 58-55로 승리했다.
경기 후 우지원 코치는 "이번 경기에 MVP는 7득점 6리바운드를 한 주장 박진영"이라며 크게 칭찬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과 SBS '심장이 뛴다'는 각각 시청률 8.4%, 4.2%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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