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IS, 2014 오토 컬러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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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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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IS가 일본유행색협회(JAFCA, Japan Fashion Color Association)가 주최하는 ‘2014 오토 컬러 어워드’ 에서 외장과 내장에 각각 채용한 ‘소닉 티타늄’과 ‘토파즈 브라운’ 컬러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토 컬러 어워드’ 는 사단법인 JAFCA에서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디자인의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해마다 개최하는 시상제도로, 차량 내외장의 모든 컬러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평가해 가장 높은 레벨인 그랑프리 외에도 패션 컬러상, 오토 컬러 디자이너즈 셀렉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신형 IS의 내외장 컬러는 자동차를 돋보이게 한 색상의 아름다움과 강한 금속 반사를 특징으로 하는 도장 기술인 소닉 기술로 명암의 그러데이션(색을 점점 연하게 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자동차는 1998년 ‘오토 컬러 어워드’ 가 처음 개최된 이래 도요타 브랜드로 세 번의 그랑프리 수상과 렉서스 LS의 6번의 수상을 포함한 총 29번의 부문별 수상 경력이 있으며, 렉서스 브랜드의 그랑프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심플한 질감과 색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외장색 소닉 티타늄은 렉서스 신형 IS에서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컬러”라며 “럭셔리한 멋을 지닌 따뜻한 색조인 내장색 토파즈 브라운과의 조화는 물론, 외장의 무채색과 내장의 유채색의 대비에 의해 각각 색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함으로써 렉서스가 목표로 하는 예술적 매력을 어필했다”고 컬러 개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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