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홍삼’ 판매 재개

이마트는 10월 시판돼 화제를 모았던 ‘이마트 6년근 홍삼정 240g’을 19일부터 매장에서 다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홍삼정의 절반 정도인 가격을 내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준비한 제품 2000개는 이틀 만에 모두 팔려 나갈 정도였다. 이마트는 이후 추가로 생산한 홍삼정 1만9000개를 예약으로만 판매해 왔다.

이마트는 18일부터 매장에 홍삼정 1만2500개를 우선 입고하고, 내년 1월과 2월에 4만5000개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26일부터는 이마트몰과 매장을 통해 설날 대비 선물세트의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제품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