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패션 다 잡은 ‘다운비즈룩’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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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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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남성용 다운재킷(왼쪽)과 여성용 롱 다운재킷
휠라 남성용 다운재킷(왼쪽)과 여성용 롱 다운재킷
출퇴근은 물론 일상서도 스타일리시
휠라, 남녀 다운재킷 30% 할인 판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보온성과 함께 직장에서 일할 때 어울리는 단정함과 패션성까지 잡은 ‘다운비즈룩’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 휠라 관계자는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직장인들 사이에서 얇은 코트보다는 보온성과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더한 다운재킷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운재킷의 경우 출퇴근 시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휠라에서 선보인 ‘남성용 다운재킷’은 3-in-1 스타일로 가을부터 혹한까지 착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재킷과 경량의 다운재킷이 세트로 구성돼 있어 출퇴근 복장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56만8000원에서 30% 할인된 39만7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코트처럼 단정해 보이면서도 보온성이 강한 코트형 여성 다운재킷도 인기다. 휠라의 ‘여성용 롱 다운재킷’은 프린세스형 절개선과 허리 벨트를 사용해 날씬해 보이도록 디자인된 코트형 다운재킷이다. 역시 56만8000원에서 30% 할인된 39만8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겨울 비즈니스룩의 대표 아이템인 코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보온성을 위해 코트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는 초경량 다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니클로에서 출시한 ‘울트라 라이트 다운’(8만9900원)은 다운팩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깃털을 채워 초경량화를 실현했다.

센터폴에서 출시한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 ‘폴샌디’는 보온성과 경량성, 습기 배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10만원대로 가격부담도 적은 편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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