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성재 “중1때 본 가장 충격적인 에로영화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7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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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힐링캠프' 이성재/SBS
사진제공='힐링캠프' 이성재/SBS
배우 이성재가 '에로영화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성재는 학창시절부터 에로영화를 접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어려서부터 '산딸기', '어울렁 더울렁', '색깔 있는 여자' 등을 봤다"고 19금 에로영화를 줄줄이 언급했다.

이어 이성재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화는 중 1때 봤던 '엠마뉴엘 부인'이었다"며 "얼마 전에 여배우가 작고했다. 에로계의 대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성재는 "다행히 그런 걸 봐도 공부할 때는 생각이 덜 나서 다행"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성재는 "동네 극장에서 동시 상영을 하던 시절에 항상 찐한 영화와 명작을 붙여서 상영했다"면서 "명작을 핑계로 극장에 들어가 19금 영화를 즐겨봤다"고 에로영화를 보게 된 경로를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성재, 솔직한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성재, 재미있었다", "'힐링캠프' 이성재, 호감이다", "'힐링캠프' 이성재, 말 잘한다", "'힐링캠프' 이성재, 빵 터졌다", "'힐링캠프' 이성재,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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