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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를 야동배우로 의심男 “솔직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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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를 야동배우로 의심男 “솔직히 말해”

동아일보입력 2013-12-17 10:58수정 2013-12-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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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내를 야동배우로 의심하는 남편

TV 고민상담 토크쇼 KBS 2TV '안녕하세요'에 자신을 야동(성인 비디오·동영상)배우로 의심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사랑특집 중 첫 번째인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 편으로 꾸며졌다. 겨털(겨드랑이 털)집착남 사연, 스킨십 중독남 사연, 아내를 야동 배우로 오해하는 남편의 사연, 시도때도 없이 하는 부부관계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 등 차원이 다른 성인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김민영 씨는 "남편이 나와 야동 배우를 닮았다고 말한다. 남편이 '이거 너 아니냐. 솔직히 말해라. 언제 찍었냐?'고 다그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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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남편이 그 여자와 내가 똑같다고 해서 정말 황당했다. 내가 그때 검정색 단발이었다. 헤어스타일과 얼굴 생김이 비슷하지만 나와 남편이 연애 7년, 결혼 12년차다. 20년 동안 함께 있었는데 언제 찍었다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억울해 했다.

김 씨는 "남편이 나라고 굳게 믿어 정말 크게 싸우고 한 달간 말도 안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 씨의 남편은 "상당히 오래된 영상이다. 찍었다면 결혼 전 또는 우리가 헤어져 있던 기간에 했을 수도 있다. 영상의 해상도가 안 좋았는데 얼굴, 헤어스타일, 체형이 아내와 똑같아 깜짝 놀랐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 씨는 "문제 삼고 싶지 않다. 오래된 영상이고 과거일 뿐이지 지금은 가정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아 아내를 분노하게 했다.

아내 김민영씨는 "남편이 한 '덮는다'라는 표현을 이해할 수 없다. 그 말은 내가 야동배우라는 것을 인정하는 얘기다"며 "부부간 신뢰가 깨지면 무의미하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날 믿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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