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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남편 도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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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남편 도움 컸다”

동아닷컴입력 2013-12-17 07:00수정 2013-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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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동아닷컴DB

■ SBS 새 드라마로 14년 만에 안방 복귀

‘도둑들’ 김수현과 다시 호흡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랄까?”
“결혼서 얻은 여유로 자신감
신비주의? 한때 내게 큰 벽”


“신비주의는 한때 내게 큰 벽이었다.”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전지현이 한층 유쾌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그 유쾌함 속에서 엿보이는 자신감은 서른을 넘기면서 조금씩 ‘어른’이 되고, 결혼하면서 얻게 된 안정감 덕분이라는 것을 그는 솔직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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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은 드라마 촬영현장이 주는 ‘새롭다’는 느낌을 별로 오래 갖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14년이라는 드라마 공백을 강조하고 싶지 않은 의도와 함께 영화든, 드라마든 연기를 하는 자신에게는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 의미다.

전지현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빈틈이 많은 캐릭터로 데뷔 이래 가장 코믹하고 통통 튀는 연기에 도전한다.

배우 전지현-김수현(오른쪽). 동아닷컴DB

전지현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신비주의 이미지가 배우 생활을 하는데 큰 벽이기도 했다. 거부감 없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고민을 늘 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찾아온 변화가 연기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털어놨다. 전지현은 “결혼을 하고 서른이 넘으면서 성숙해져 가는 것이 연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결혼을 통해 얻은 여유가 ‘도둑들’과 ‘베를린’에서 자신감으로 드러났고,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남편과 소속사 식구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해서도 반가움과 믿음을 표시했다. 전지현은 김수현에 대해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합을 맞췄을 때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친구다”며 든든함을 표시했다.

‘별그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의 사랑을 그린다. 18일 첫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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