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물적분할 통해 자회사 3곳 설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2월 16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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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추진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개 분할 회사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회사는 NHN블랙픽과 NHN스튜디오629, NHN픽셀큐브로 NHN엔터테인먼트가 100% 지분 출자한다. NHN블랙픽은 ‘에오스’ 등 PC온라인 게임을 운영하고, NHN스튜디오629는 모바일 게임 ‘포코팡 for Kakao’와 ‘우파루마운틴’의 운영을 맡는다. NHN픽셀큐브는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피쉬아일랜드’, 라인과 공동개발 한 ‘라인팝’ 등 글로벌 히트 게임을 운영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승인이 완료되면, 2월1일부로 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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