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영어로 진로탐색하며 겨울방학을 알차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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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대상 겨울방학 ‘동아잉글토리캠프’

최근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대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 특히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외국어고 진학에 대비해 자녀의 영어 공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또 학교시험에서 영어 서술·논술형 평가가 강화되면서 자녀의 영어 실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도 늘었다.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내년 1월 6∼11일 5박 6일간 진행되는 ‘동아잉글토리캠프’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인천 영어마을이 공동 주최하는 신개념 영어캠프. 참가학생은 영어로 진행되는 직업체험을 하며 꿈과 끼를 찾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녀가 원하는 직업 선택해 영어로 직업체험

동아잉글토리캠프는 ‘English’와 ‘Story’의 합성어로 ‘영어로 만드는 우리 아이의 미래 이야기’를 뜻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건축가 △요리사 △연예인 △방송기자 △소방관 △스타일리스트 △미술가 △스포츠선수 △과학자 △군인 △세계여행가 △프로그래머 등 12가지 직업군 중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택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역할체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체험한다.

예를 들어 연예인을 선택했을 경우 영어로 노래가사를 익히고 춤을 소그룹별로 준비해서 공연한다. 방송기자를 선택하면 뉴스, 스포츠 중계, 일기예보와 같은 방송 주제를 선정한 뒤 소그룹별로 역할을 나눠 대본 작성, 비디오 녹화 및 편집과 같은 실제 방송국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영어로 체험한다.

홍보대사 체험으로 글로벌 에티켓도 배워

캠프 기간에는 외국인에게 ‘2014 인천 아시아경기’와 개최지인 인천을 영어로 소개하는 홍보대사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의 역사, 문화, 관광지, 상징물도 소개한다. 학생들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에 대한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홍보 방법을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또 아시아경기에서 벌어지는 스포츠 종목과 규칙, 글로벌 에티켓 및 스포츠 매너 등도 재밌게 영어로 배울 수 있다.

△초등 1, 2학년 △초등 3, 4학년 △초등 5, 6학년 △중학 1∼3학년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문의 02-362-5110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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