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출시, 새벽부터 줄서기 구매 행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6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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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출시’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아이패드 미니2)'가 16일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 중 프리스비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은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애플 판매점도 이날부터 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는 무게 469~478g, 두께 7.4㎜로 한 손에 들고다니기 좋은 태블릿PC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64비트 칩을 장착해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때도 전작보다 원활한 것으로 소개된다. 애플이 발표한 배타리 사용 시간은 10시간 이상. 이전과 동일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2,048x1,536(선명도 264PPI)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특징은 '레티나 디스플레이(화면 해상도 2,048x1,536, 선명도 326PPI)'를 탑재한 점이다. 화면 크기는 이전과 같은 7.9인치. 때문에 실질적인 화면 해상도는 이전 보다 약 4배 선명해졌다.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A7 프로세서, M7 보조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도 높였다.

애플 매장인 프리스비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판매 시작을 기다렸다. 이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출시를 기다린 인원은 약 1000명 이상이다.

IT동아에 따르면, 프리스비 1호 구매자는 어제 저녁 5시 30분부터 줄을 섰다는 직장인 김세영(35)씨다. 그는 아이패드 에어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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