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 ‘스토케AS’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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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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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대표. 사진제공|NXC
김정주 NXC 대표. 사진제공|NXC
1조원대 주식부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강남 엄마들의 ‘잇 아이템’ 유모차 ‘스토케’를 인수한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게임회사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투자전문 자회사 NXMH를 통해 노르웨이 유아용품업체 스토케AS를 인수한다고 14일 보도했다. 구체적 계약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인수가를 4억8300만 달러(한화 약 5085억원)로 추정했다. 인수 작업은 내년 초에 마무리될 전망된다. 스토케는 1932년 노르웨이 알레순드에서 게오르그 스토케에 의해 설립된 유아용품 업체다. 현재 설립자의 3대 후손인 루네 스토케가 이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영은 토마스 스테빅 최고경영자(CEO)가 담당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판매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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