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하정우, 英서 열리는 한국배우 4인4색전 참석 外

배우 하정우. 스포츠동아DB

● 17일=하정우가 이날 4박5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정우 배우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18일부터 시작되는 ‘하정우 배우전’은 영국에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의 일환으로 주영한국문화원이 주최한다. 하정우는 자신의 출연작 ‘더 테러 라이브’ 상영 후 관객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맞춰 ‘한국감독 12인전’을 기획한 주영한국문화원은 올해에는 런던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한국배우를 선정해 소개하는 ‘한국 배우 4인4색전’을 마련했다. 하정우는 문소리 최민식 전도연에 이어 마지막 배우로 참가한다.

● 20일=가수 싸이와 김장훈이 한국과 캐나다에 각각 공연을 연다. 싸이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4월 ‘젠틀맨’을 첫 공개한 ‘해프닝’ 공연 이후 8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 김장훈은 캐나다 유명 박물관인 로얄 온타리오 뮤지엄에서 공연한다. 박물관 측은 김장훈의 음악성과 연출력,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로비와 메인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캐나다의 여러 단체에 기부된다.

● 22일=개그맨 안상태(35)가 이날 4세 연하 일러스트작가와 2년 교제 끝에 결혼한다. 결혼식은 안상태와 예비신부의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예비신부는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이며 다양한 광고작품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안상태가 직접 작곡한 디지털 싱글 ‘나는 안톰’ 재킷 일러스트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상태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못난이 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