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소유진 남편 백종원, 알고보니 ‘취사 장교’ 출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5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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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의 15세 연상 사업가인 외식사업가 백종원(47)이 '진짜사나이'에 깜짝 출연 했다.

백종원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해군 2함대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해군 2함대에서는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찾아라! 군대 최고의 요리왕'에 참가할 대표자를 뽑기 위해 함대 자체적으로 요리대회를 실시했다.

백종원은 "실제 장교로 복무할 때 취사 장교 직책을 수행했다. 하도 입맛에 안 맞아 선임 하사와 보직을 바꿔 장교지만 식당 관리를 했다. 군대 음식을 나도 많이 해봤지만 맛과 대량생산 가능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백종원 대표는 1993년 강남구 논현동에서 '원조쌈밥집'으로 시작해 1994년 더본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뒤 줄곧 요식업계에 몸담아왔다.

더본코리아에는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0410 등 25개의 외식브랜드가 포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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