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6화, 순간 최고시청률 10.1%…‘응칠’ 멤버 효과?

(사진=응답하라 1994 16화 시청률/tvN '응답하라 1994' 16화 캡처)

'응답하라 1994' 16화가 순간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응답하라 1994'의 전작 '응답하라 1997' 카메오 군단 출연 장면이었다.

시청률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6화 '사랑, 두려움Ⅰ' 편은 평균시청률 8.3%, 순간최고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녀 20~49세 시청층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서인국-정은지-호야-신소율-이시언 등 '응답하라 1997' 멤버들이 쓰레기(정우 분)가 타고 있던 버스에 타는 장면이었다.

'응답하라 1994' 16화 시청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16화, 시청률 대박이네" "응답하라 1994 16화, 최고의 1분은 역시 응칠 멤버들" "응답하라 1994 16화, 응칠 멤버들에 윤진이까지 최고였다" "응답하라 1994 16화, 다시보기 어디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 16화에는 배우 윤진이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MT에서 빙그레의 술을 대신 마셔준 뒤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누나 볼에 뽀뽀해"라고 요구했다.

빙그레가 머뭇거리자 윤진이는 "내가 하지 뭐"라며 빙그레 볼에 기습 뽀뽀를 한 뒤 "우리 둘이 밤새 다이다이하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