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디자인 Z4 공개 “스포티와 고급스러움 동시에”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1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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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레프트레인
사진출처=레프트레인
BMW는 12일(현지시간) 퓨어 퓨전 디자인(Pure Fusion Design) 패키지를 적용한 Z4 로드스터 실내사진을 공개했다.

Z4 퓨어 퓨전 디자인 모델은 실내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화했다.
Z4 퓨어 퓨전 디자인 모델은 흰색 나파(Nappa)가죽을 씌운 특별 제작 스포츠 시트를 장착하고 흰색 시트와 대조를 이루는 갈색 박음질 장식이 특징이다. 또한 우드 트림으로 장식한 센터콘솔과 검은색 가죽으로 덮인 대시보드 상단, 선바이저, 계기판 커버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관은 변경 사항이 없지만, 퓨어 퓨전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외관 색상 선택 사항에 스파클링 브라운(Sparkling Brown)색이 추가된다. 역동성을 더하고 싶다면 M스포츠 패키지를 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 것을 그대로 유지해 최고출력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트윈터보엔진과 306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퓨어 퓨전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Z4의 실제 모습은 다음 달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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