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어르신들 폭설에도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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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3일 11시 09분


한국설제-재가노인복지협회, 어르신 눈길 안전 위한 사회공헌협약 체결

- ㈜한국설제-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어르신 눈길 안전 위한 사회공헌 협약 체결
- 1인용 제설장비 ‘자주식 제설기’ 기증…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 주고파”

겨울마다 어르신들의 눈길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국내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가 안전한 눈길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설제(대표 이재성)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지영)와 지난 12일 어르신 눈길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한국설제와 한국재가노인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한국설제의 최신식 제설장비인 자주식 제설기를 기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설제 정운락 부장(左)과 재가노인복지협회 김지영 회장(右)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설제 정운락 부장(左)과 재가노인복지협회 김지영 회장(右)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농어촌 지역의 눈을 보다 쉽게 치우고, 안전한 눈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노인들은 어린아이와 달리 보호자가 없이 야외에 나가는 경우가 많고, 겨울에는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눈길에서 넘어지기 쉽기 때문. 특히 눈길 낙상사고는 골절, 근육통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인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설장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설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혼자서도 눈을 손쉽게 치울 수 있는 1인용 제설장비인 ‘자주식 제설기’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 기증하고, 소속 사회복지사들에게 제설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자주식 제설기란 사람이 밀고 나가면 눈을 빨아들여 한쪽으로 치워내는 제설장비로, 좁은 비포장도로∙골목길∙주택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 향후 어르신을 위한 눈길 방문 및 물자 지원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한국설제의 자주식 제설기는 전국 지자체 및 군부대를 중심으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8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선진 제설장비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설제는 고향 어르신들의 편안한 제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동문회, 향우회를 대상으로 지역 고향 어르신들에게 자주식 제설기를 선물하면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고향사랑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설제 정운락 부장은 “이번 제설기 기증을 통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펼치는 노인복지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자주식 제설기를 활용해 제설작업에 드는 노고를 덜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서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 및 물자지원, 주거 환경∙위생관리 등의 사회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설제 소개
2010년 4월 설립한 ㈜한국설제는 자주식 제설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초의 자주식 제설기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주식 제설기란 톱니바퀴를 이용해 바닥의 눈을 긁어 모아서 다른 곳으로 뿌리는 형태의 장비이다. 일본 프리미엄 제설장비 기업 ‘후지이’ 사(社)의 제설기를 국내에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자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설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경기도 양평에 R&D센터를 설립했으며, 국내 특허를 2건 등록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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