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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종신, 김지훈 사망 애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2 17:18
2013년 12월 12일 17시 18분
입력
2013-12-12 17:18
2013년 12월 1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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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김지훈 사망 애도/동아닷컴 DB)
듀크 출신 김지훈 사망 소식에 가수 윤종신이 애도를 표했다.
12일 eNEWS24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김지훈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 사망 소식을 접한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윤종신 김지훈 사망 애도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 김지훈 사망 애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훈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 "김지훈 사망,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김지훈 사망, 하늘나라에선 편히 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훈은 1994년 가수 황혜영 등이 소속된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을 히트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지훈이 속한 투투는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에서 '신인가수상'을 휩쓸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김지훈은 투투가 해체된 후 2000년 래퍼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화이트', '그대 눈물까지도', '청춘의 덫'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2006년 듀크가 해체된 뒤 김지훈은 다음해 솔로로 전향해 가요계에 복귀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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