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T안심폰’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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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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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어르신·어린이 안심 기능을 넣은 3G 일반휴대전화 ‘T안심폰’을 12일 단독 출시했다. 이 휴대전화는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등 두 가지 특화 기능을 적용했다.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하루·이틀·사흘간 폴더를 열지 않으면 자동으로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키패드에 있는 ‘T안심 버튼’의 경우 길게 누르기만 하면 현위치가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map.google.com)에 접속해 구체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T안심폰’은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20시간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FM라디오와 만보기 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T안심폰’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9만7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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