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코리, 유창한 영어로 라디오 DJ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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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2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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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귀여워 죽겠어’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의 리더 코리가 라디오 DJ를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코리는 최근 아리랑 라디오가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하는 ‘사운드케이’(SOUND K)에서 DJ 시현과 함께 ‘사운드케이’의 ‘Sweet Sweet Music Box’를 진행하고 있다.

‘Sweet Sweet Music Box’는 주어진 주제에 어울리는 노래와 사연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한 주 동안 신청 받아 코리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재미교포 출신인 코리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매일 500개 이상의 사연이 밀려들며 케이팝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연출자 정재신 PD는 “코리의 음악적 지식과 입담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다”면서 “그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친근감 있는 분위기는 라디오 매력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호평했다.

코리는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 DJ는 처음이지만 24K 공식 카페에서 멤버 기수와 함께 ‘코슈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소통했던 경험이 적잖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SOUND K’는 매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시각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아리랑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아리랑TV 홈페이지, 지상파 DMB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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