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사진)가 미국 빌보드지의 연말 결산에서 6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싸이가 이달 말 발간되는 빌보드의 연말 결산 특집호에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 아티스트’ ‘랩 스트리밍 송 아티스트’ ‘월드 디지털 송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래 부문에서도 ‘강남스타일’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 ‘랩 스트리밍 송’ ‘월드 디지털 송’ 등 3개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1일 현재 각각 18억4000만 건과 5억9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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