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 ‘호빗’ 서울 지역 CGV·롯데시네마서 상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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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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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피터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를 서울 지역 멀티플렉스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CGV는 10일 “‘호빗’을 수입한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거절했다”고 알리며 이미 예매가 이뤄진 티켓은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역시 같은 입장이다. 그동안 외화 수입배급사와 CGV 등은 극장 수입 배분 비율에 대해 이견을 보여 왔다. 앞서 ‘토르’를 배급했던 소니픽쳐스릴리즈도 CGV에 배급을 거부하다가 가까스로 합의에 성공해 개봉 2주 만에 상영을 재개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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